신착도서 추천

하필 책이 좋아서

= : ) 2024. 3. 11. 16:32

하필 책이 좋아서 : 책을 지나치게 사랑해 직업으로 삼은 자들의 문득 마음이 반짝하는 이야기 / 김동신, 신연선, 정세랑

소장위치    자연공학예체능실  [070.5 김225ㅎㅂ]

출처 교보문고

책소개

『하필 책이 좋아서』는 하필 책을 지나치게 사랑하여 직업으로 삼게 된 세 사람의 여전한 애정과 가끔 찾아오는 머뭇거림을 담은 책입니다. 시대와 출판 환경을 거창하게, 애써 분석하지는 않았습니다. 모든 게 너무도 빠른 스트리밍 시대에 ‘가장 느린’ 미디어를 만드는 사람들의 마음 표면에 천천히 떠오른 질문들을 세심히 모았다고 할까요.

저작, 편집, 디자인, 홍보, MD, 콘텐츠 제작…… 세 작가의 ‘언어’는 출판계 안쪽을 향하기도, 바깥쪽을 향하기도 합니다. 추천사, 증정본, 개정판, 리커버, 굿즈, 작가, 1인 출판사, 대형 출판사, 웹 콘텐츠, 집필, 강연, 출판노동자, 스트리밍, 문학상 심사, 서점, 파주출판도시, 원고료, 사회적 소수자(약자), 젠더, 환경, 문화 정책, 취향, 북디자인, 로고, 계약(서), 기획, 홍보, 마케팅, 베스트셀러, 브랜딩, 덕질…… 책과 출판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아끼고 가꾸는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내용이, 그리고 여성, 환경, 사회적 약자, 소수자를 바라보는 세 사람의 따뜻한 시선과 적확한 성찰, 그리고 온당한 분노가 서려 있습니다.

혹여 세 사람이 미처 다루지 못한 이야기가 있다면 당신에게 그 일을 부탁하려 합니다. ‘하필 책이 좋아서’라는 말에 깊이 ‘웃픈’ 당신이 기꺼이 떠맡아줄 또 다른 이야기를 즐거운 여백으로 남겨둡니다.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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