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관광2 영취산 진달래축제 4.3일 개최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산행과 생태관광 등 일품 ‘연분홍빛 찬란한 진달래 향기에 빠져보세요’ 전국 최대 진달래 군락지인 여수 영취산 일원에서 4월 3일부터 5일까지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가 열린다. 올해 23년째 접어드는 여수영취산진달래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진달래 산상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상춘객들을 맞는다. 특히 관광객 체험행사로 화전놀이, 진달래꽃 압화, 진달래꽃 시화전, 두견주 시음, 산상음악회 참여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영취산 진달래는 매년 4월초가 되면 만개하며, 산 중턱에서부터 연분홍빛으로 물들기 시작해 산 전체가 불에 타는 듯한 자태가 절정을 이룬다. 영취산은 축구장 140개의 너비를 자랑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진달래 .. 2015. 3. 25. 여수 흥국사 대웅전 ‘관음보살 벽화’ 보물 지정 여수 흥국사 대웅전 ‘관음보살 벽화’가 보물 제1862호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1월5일 흥국사 대웅전 관음보살 벽화를 보물로 지정 예고했으며, 30일간의 지정 예고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고시했다. 보물 제396호인 흥국사 대웅전 후불벽 뒷면에 그려진 이 벽화의 조성연대는 조선후기인 1693년으로 추정되며, 흙벽에 종이 채색으로 크기는 세로 393.5㎝ 가로 289.5㎝ 이다. 흥국사 대웅전 관음보살 벽화는 한지에 그려 벽에다 붙여 만든 ‘첩부벽화’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첩부벽화는 미황사 천불도 벽화에서 보듯 보통 천장의 장엄화나 대량의 별화(단청을 한 뒤 공간에 사람, 꽃, 새 따위를 그린 그림)에 사용됐으나 후불벽 전면에 예불화로 그려진 것은 이 벽화가 유.. 2015.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