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윤동주/ 최인수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그리워집니다.

최인수 지음 ㅣ 집문당 ㅣ 2016년 2월 출간

 

청구기호: 811.36 최69ㅇㅈ

소장처: 여수캠퍼스도서관/어문학자료실

 

 

 

 

『소설 윤동주』는 젊은 동주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이상과 고뇌를 담은 이야기다.

저자는 실제 윤동주의 측근들을 인터뷰한 내용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소설을 완성했다. 젊은 동주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이상과 고뇌를 담은 이야기 속에 적절하게 삽입된 윤동주의 시는 작품의 효과를 놓이고 흥미를 유발한다.
모국어도 생존권도 빼앗겨 버렸던 그 길고 암울했던 밤, 변절자와 기회주의자들이 스스로의 얼굴을 감추기 위해 암흑 속에 몸을 묻었을 때, 혼자서 별을 읊고 아침을 기다렸던 윤동주. 그러나 그는 그 많은 별을 다 헤지 못한 채 이역의 감방에서 숨을 거두었다.
그는 갔지만 그의 영혼은 영원히 살아서 인간적인 사랑과 고뇌를 우리 가슴에 전해주고 있다.